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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써(Suhr) 오더 몇 가지 소소한 팁! 본문
존써 서포트센터와 직접 대화를 나눈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전하는 꿀팁!
1. 존써는 엄밀히 말하자면 세미 커스텀에 가깝다!
마스터빌더 존써를 통해서라면 얼마든지 독창적인 커스텀이 가능하나, 기본적으로 써 아저씨와 컨택이 쉽지 않을 뿐더러, 생산량이 폭주하는 요즘으로써는 가급적이면 아주 특이한 주문은 받지 않으려고 한다.
따라서 주어진 옵션 중에서 선택하여 커스텀을 넣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가끔, 고객이 원할 때, 그리고 부품을 구해다 준다면 특이한 옵션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카오스 패드를 달기 위해 특이한 배선을 원한다던지, 존 써 제공 픽업 외에 다른 픽업을 달고 싶다던지 하는 건 모두 부품을 구해다 주면 가능하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어마어마한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유념하자!
그런데 요즘 커스텀이 사실상 세미 커스텀에 가깝다는 건 펜더나 앤더슨이나 존써나 마찬가지이다.
펜더 : 스테인리스 프렛은 안 돼! 니켈만 해!
존써 : 플레임메이플 넥은 안 돼! 정하고 싶으면 버드아이만 돼!
앤더슨 : 로스티드 메이플 그거 해봐야 똑같아!
윌로우즈 : 스테인리스 프렛에 플레임메이플넥이요? 게다가 로스티드 옵션요? OK!!
진정한 의미의 풀커스텀을 원한다면 양평에 있는 윌로우즈로 가자!
2. 로스티드 메이플 넥 굽기는 조절 불가!
처음 안 사실인데 존 써 공방에 넥을 굽는 시설이 갖춰진게 아니라 목재 공급책으로 부터 구워진 메이플을 산다고 한다! 그래서 따로 굽기는 조절 불가능하다고 한다. 가끔 장터에 올라오는 예전 존 써 매물들을 보면 로즈우드를 연상시킬 정도로 까맣게 구워진 메이플 넥들이 있는데 이제는 이런 넥을 가진 존 써를 보기는 힘들어졌다.
3. 하드웨어 에이징은 조절 가능하다!
단, Aged / No aged 두가지로만 선택이 가능하고 Light - Medium - Heavy 모두 하드웨어는 동일하게 에이징 처리 된다고 한다. 만약 바디는 에이징 된 걸 원하지만 하드웨어는 반짝반짝한 걸 원한다면 따로 처리 가능! 그러나 어울릴지 안 어울릴지는 오더자 본인의 선택이니 본인의 몫이다.
4. 적당한 에이징의 정도는?
본인이 원하는 정도의 에이징을 고르는 것도 오더하기 전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기에
써 본사와 메일로 주고 받은 팁을 남긴다!
1) No Aging : 신품에 준하는 상태이다. 당연히 하드웨어에 대한 에이징 처리도 없다.
Classic T 모델의 경우 새 것과 같이 반짝반짝한 금빛의 브라스 새들이 나온다.
2) Light Aging : 한국에서 흔히 덴트라고 하는 Ding(까지거나 파인 부분)이 거의 없이
약간의 웨더체킹만 적용되어 적당히 빈티지해 보이게 나오는 에이징 옵션이다.
특히 요즘의 Suhr는 라이트 에이징에서는 거의 도장까짐 처리가 없다.
이 에이징부터는 하드웨어에도 에이징 처리가 들어가며
위에서 언급했듯 하드웨어 에이징 처리의 정도는 모두 동일.
3) Medium Aging : Light와 Heavy의 사이.
자연스러운 사용감의 적당한 Ding이 들어가며 전혀 과하지 않다.
뮤직포스에 걸려있는 적당히 약간씩 까진 대부분의 모델들은 이 옵션이라 보면 된다.
외국 딜러는 대부분 Light나 Heavy 옵션을 주문한다.
Suhr 본사에서도 Light나 Heavy에 비해 less common하다고 알려준 옵션.
외국 딜러보다는 뮤직포스가 특히나 좋아하는 에이징 옵션이라
대부분의 Medium Aging 기타는 한국에 있다고 봐도 된다.
Light에 비해 웨더 체킹도 좀 더 많이 들어간다.
4) Heavy Aging : 여러분이 상상하는 바로 그 까진 기타.
큰 도장까짐이나 이염이 많이 들어가 있는 옵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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